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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농장/아피오스농장

아피오스꽃이 피기 시작 합니다.

4월에 아피오스를 심어서
싹이 터서 제대로 자라는데
한참이 걸리더니
이제야 아피오스 밭처럼 보입니다.



요즘 비가 적당히 오고 나서
많이 무성해 졌습니다.
잎이 무성해진 모습을 보니
보는 것 만으로도 맘이
그득 차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골에 풀깎기가 싫어서 부직포를
깔았더니 편해서 좋습니다.
돈이 제법들어서 그렇지. 부직포가 좀 비쌉니다.
그래도 풀깎는 시간이 절약되는 걸
감안하면 돈, 들일만 합니다.
내년에는 야콘밭에도 깔아 봐야겠군요.
올해 돈 많이 벌어야 겠는데...ㅋㅋㅋ ^&^

 


 







아피오스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피오스는 지금부터 피기 시작해서 8울까지
꾸준히 핍니다.
꽃모양은 칡꽃과 비슷한데
크기는 많이 작습니다.
꽃이 마디마디 피는게 향기가
짙어서 아직 얼마피지도 않았는데 향기가
멀리까지 은은하게 납니다.
꽃이 활짝 모두 피기전에 딱 지금처럼 피었을때
따서 차도 담고, 효소도 담으면 좋습니다.

작년에는 바빠서 못했는데 올해에는 차도 담고,
효소도 만들어 보려구요.
영양가도 많고 향기가 좋아서 비누를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비누를 만들어서 고객님들과 블로그 이웃분들과
나눠썼으면 하고 있는데 계획대로 될지...
워낙 게을러서리~~~ ㅡ.ㅡ